나는 유전적으로 털이 참 많다. 여자라서 사춘기 때 엄청난 스트레스였었는데,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다. 피부과에 가서 영구제모도 할 수 있지만, 시간이 되지않아서 몇번 가다가 말았다. 말이 영구제모지 피부과에 여러번 방문해서 시술을 받아야한다. 금액적으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고. 나는 팔이든 다리든 보이는 곳은 다 면도칼로 밀었어야 했는데,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나서는 팔은 밀지않는다.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팔이였는데, 남자친구가 상관없다고 해서 그대로 자연의 상태로 지내고있다. 남자친구도 남자치고 털이 많은편이여서 그런가 이런부분에 대해 크게 터치하지않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. 여름이면 당연히 매너로 다리는 밀지만 팔은 사계절내내 밀지않는다. 털이 많은 것도 매력이라면서 예쁜여자들이 털이 많..
끄적끄적
2017. 11. 20. 10:05